안녕하세요. 박경준님.

목동 키우미한의원 조현상원장입니다.

아이가 틱증세도 있고, 알러지성 결막염 증세도 약간 있는듯

보이네요. 요즘은 두드러기 증세도 생기고 있구요.

아주 어릴때는 아토피로 시작해서 천식, 비염, 두드러기

등으로 모습을 바꾸어가면서 알러지증상을 겪는 것을

알러지행진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알러지증상들은 한가지

증상이 생기면 여러가지 다른 종류의 알러지질환을 앓기

쉬워진다는 것이고, 한번 생기면 오랜 기간동안 앓게 됩니다.

눈깜빡임이 있는 것은 틱장애일 가능성이 높은데, 틱장애도

정서적인 문제로 악화되어 오는 경우도 있지만, 알러지증세를

잘못 치료하여 틱장애로 발전되어 오는 경우도 아주 많습니다.

양방적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기 때문에 스테로이드

연고의 사용이나, 지르텍과 같은 항히스타민제를 오랜기간

사용하다가 잘 낫지 않고 심해지거나, 약에 내성이 생겨서

한의원을 찾는 경우도 아주 많습니다.

말린 눈썹때문이라고 하여 멀쩡한 눈썹을 다 뽑았는데도 계속

증상이 계속 되어 한의원을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틱장애의 원인을 잘 살펴서 근본적인 원인, 즉, 체질적인

원인이나, 장부적인 원인을 함께 없애주는 치료가 중요합니다.

보통 키우미한의원에서의 틱장애의 치료는 3~6개월정도

소요되며, 탕약복용을 2주단위로 지속적으로 복용하게 됩니다.

보통, 오장육부의 사열을 제거해주고, 몸안의 독소를 배출해

주어 마음을 안정시키고, 몸을 편안케 해주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더불어서 알러지증세도 함께 완화됩니다.

식이법, 운동법 등도 함께 지도하여 드리기 때문에 갑자기

심해지거나 재발하는 경우도 적고, 원인치료를 하기 때문에

효과도 지속적입니다.

가까운 키우미한의원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