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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유빈 어머님. 

목동 키우미한의원 조현상원장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에 들어간 따님이 갑자기 냉이 흐르고 있군요. 

초경전 3~6개월전쯤에 냉이 좀 많아지는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성장판을 찍어보지 않아서 정확하진 않겠지만, 

따님은 초경이 아직 많이 남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간혹, 이렇게 갑자기 냉이 흘러서 한의원에 찾아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주로 습열이나 한습과다로 인한 냉이 생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쉬운말로 말하면 하복부에 불필요한 물기운이나 습기로 인해 부종이나 냉대하가 생기는 건데, 

20~30대 여성들에게서 많이 생기지만, 요즘은 어린 아이들에게서도 종종 생깁니다. 

주로 이런 증상이 방치되면 호르몬 교란도 생겨서 

가슴멍울이나 초경이 앞당겨지는 성조숙증으로 진행되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단 한의원에 오셔서 성장판을 찍어보고 골연령과 성징양상도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초경이 1년반이상 남아 있고, 가슴멍울도 없고, 냉이 생긴게 얼마 안된 경우는 

잘 치료받게 되면 3개월내에 깨끗하게 없어집니다. 

몸안의 한습과 습열을 없애줘야 하기 때문에 체중도 약간 줄고, 몸에 붓기도 줄고, 

몸도 가벼워지고 컨디션도 좋아집니다. 

치료와 함께 찬음식이나 과일섭취는 줄여주어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목동 키우미한의원  예약,문의    02-2643-4888

 

 

 

> > > 초등 1학년 들어간 딸이 2주쯤전부터 팬티에 냉같은게 묻어납니다. > 약간 살이 통통한 편이긴 한데 작년겨울에 살이 많이 찐거 같아요. > 가슴쪽에도 멍울은 없는거 같은데, 살이 있어서 가슴이 나온거 같기도 하고. > 어떡해야할지 당황스럽네요. > >